원래 Windows XP를 사용하다가 Vista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 HDD 1 :: Partition C / Partition E ]
[ HDD 2 :: Partiton D ]
[ HDD 3 :: Partition (Vista)]

의도 한 것은 아니지만 공 DVD를 구입할 수 없을 만큼 가난하여(귀찮아서)

어째 어째 하여서 외장 HDD로 Vista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외장 HDD로 부팅은 못하였고 다만 XP 상에서 설치를 시도한 것 입니다.

그리고 그 부작용은 Windows XP의 부트로더(NTDLR)과 Vista의 부트로더(BOOTMGR)이

모두 같은 하드디스크(의 같은 파티션)에서 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컴퓨터 상의 자료들의 용량 관계로 HDD1을 정리하고 사용하려고 하다가

비상시 사용의 이유로 XP를 포멧하고 다시 설치한 후
 
남은 용량에 다른 자료들을 보관할 계획이었습니다.

다행히 부트로더가 둘 다 같은 HDD1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비스타의 것을 HDD3으로 옮기려고 하였습니다만, 여러가지 과정이 어려워서 실패하고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boot 와 BOOTMGR등을 복사하였지만 정작 BCD파일은 복사하지 못하였습니다.

(프로세서가 사용중이어서 접근 불가)

다시 XP로 가서 HDD1에 있는 BCD파일을 HDD3으로 복사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설정을 간단하게 끝낸 다음 만일을 대비하여

다른 HDD를 모두 제거하고 HDD3만으로 부팅을 하고

성공을 한 다음에는 다시 HDD1만 인식시켜서

파티션을 다시 설정하고 XP를 설치하였습니다.

운 나쁘게 몇 가지 문제로 XP를 약 3번쯤 다시 설치하여

드라이버와 기타 기본 설정을 마친 다음

다시 비스타 하드디스크를 연결하여 부팅을 하였는데

BCD파일의 자료가 없거나 올바르지 않다는 어려운 이야기만 하면서 부팅을 시켜주지 않았습니다.

정말 앞이 막막하지만 우선 XP로 돌아왔습니다.

easyBCD라는 프로그램을 받아서 몇 가지 설정을 시도해 보았지만 큰 효과는 없었습니다.

다만 설치 과정에서 같이 설치된 bcdedit.exe를 이용하여

(물론 Vista 파티션에도 찾아보면 있겠습니다만, 이것도 귀찮으므로 패스)

원래 있던 BCD파일의 백업본을 이용하여 수정하려고 하였습니다.

어려운 콘솔 명령을 몇 번씩 써가면서 겨우겨우 HDD3에 BCD파일을 만든 다음

BOOTMGR의 DEVICE를 PARTITION=G:로 변경한 다음 재부팅을 하니

비스타로 부팅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저기 G:은 다른 분들은 다른 파티션의 드라이브 문자를 입력하시면 되는 자리입니다.)

덕분에 BCDEDIT를 사용하는 방법과 기술중 일부와

비스타 설치 디스크 없이도 부트로더를 옮기거나

부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Parker Falcon
어제군요.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업그레이드 겸

메인보드 제작사 홈페이지에 찾아가서 보니

전체적인 칩셋의 패치가 나와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재부팅의 결과는 처참하게도 BSOD(Blue Screen of Death)이었습니다.

문제의 파일은 Royal.sys

바로 비스타 인증에 쓰이는 크랙 파일입니다.

열심히 찾아보니 nForce4의 업그레이드 된 칩셋 드라이버와 뭐가 안맞나봅니다.

그래서 결국 찾아보니 뭐 3종류의 크랙이 있는데

시간으로 낚는(아마 재부팅 할 때 마다 30일씩 인증 되는듯?) 크랙과,

제가 쓰던 크랙(가상 드라이버 이용)

그리고 Brute-force 기법으로 인증가능한 시디키를 찾는 크랙이 있다고 하네요.

그것 말고도 Boot-loader를 이용한 방법도 있습니다만,

새로운 마음으로 Brute-force를 이용해보려고 했는데, 좀 살펴보니 hoax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관두고,

결국 Boot-loader로 바꾸었습니다.

nForce4쓰시면서 패치하신분들 중 포멧할 생각없으신분은 부트로더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바이오스 개조는 플로피도 없고 무서워서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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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rker Falcon